"파라다이스,中카지노 영업 부정적이지만 버팀 체력은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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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헌터스 댓글 0건 조회 1,389회 작성일 22-0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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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메리츠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카지노 부문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중국 카지노 영업환경에 부정적인 전망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고 17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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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7.1% 상승한 1115억원, 영업적자는 20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며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호텔 호조로 인해 매출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희망퇴직 규모가 예상보다 컸고, 부산 인센티브 지급으로 호텔 부문 이익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다만 이자, 세금 등의 차감전 이익(EBITDA)은 29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 비용에도 4분기 현금 유출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외인 카지노 중 현금 보유량 및 최악의 현 상황에서도 가능한 EBITDA흑자는 버팀 체력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 구조조정 대상은 비카지노 인력에 집중됐는데 1분기 카지노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회복을 이야기하는 현재, 국내 가장 오래된 카지노 업력을 가진 동사의 이러한 인력 감축은 중국 영업 환경 변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1월 말 최대 정킷 사업자인 썬시티(Suncity) 대표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이후 12월 마카오 정킷은 폐쇄됐다. 지난달말에는 마카오 2위 정킷 업체인 탁춘(Tak Chun)의 대표도 중국 공안에 체포되며 아시아 정킷 산업의 쇠퇴가 전망된다. 이 연구원원 "마카오 정킷 폐쇄로 인해 이웃 국가들의 반사 수혜가 예측된다면 중국인 정킷 비중이 높은 필리핀 카지노 수혜가 예측돼야 하지만 불룸베리 리조트 주가를 참조하면 반사수혜 가능성은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파라다이스는 코로나 회복 후 손상된 중국보다는 일본에 집중해 영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인 카지노 중 현금 보
유량 및 최악의 현 상황에도 캐쉬버닝(cash burning)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파라다이스의 외인카지노내 상대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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