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숨 고르기 마쳤나... 올 2분기 부터 본격 신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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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헌터스 댓글 0건 조회 942회 작성일 22-04-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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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랜 숨 고르기를 마치고 올해 2분기 다수 신작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5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847억원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넷마블의 지난해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1510억원·2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2720억원·3380억원 대비 44.5%·26.3% 감소했다.

넷마블의 숨 고르기는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됐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블록체인 생태계 MBX에 ‘A3:스틸얼라이브’를 선보이며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출시했다. 반면 두 게임은 모두 3월에 출시돼 1분기에는 매출 기여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었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2분기로 연기됐다. 지난해 8월 인수한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의 실적 반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인건비,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이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이후 넷마블은 다수의 신작 출시로 인한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A3:스틸얼라이브’와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의 성과도 2분기 이후 온기 반영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나라)’에는 P2E시스템이 탑재된다”라며 “제2의나라는 넷마블의 주요 IP로 P2E 게임의 관건인 게임성은 확보했으지만 상대적으로 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기출시국 외 글로벌 지역에 출시되기 때문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다른 P2E게임인 ‘골든브로스’는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4월28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며, 게임내 토큰을 얻기 위해 NFT(대체불가토큰)가 필요하고 NFT의 내구도 회복을 위해 토큰이 사용되는 등 발표된 P2E BM은 밸런스가 잘 잡힌 상황”이라며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2분기 출시 예정에 있으며, 이 외에도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 드림: 타이니탄하우스’ 등의 신작들이 2분기 출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오버프라임’ 등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한 기대 신작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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