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포스크 코로나 시대 카지노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카지노 정책 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 4층 연회장에서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 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 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이번 포럼에는 한국, 미국, 중국(마카오·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의 카지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먼저 전계성 홍콩 이공대학 학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블레어 케른크로스 뉴질랜드 감독위원회 이사와 싱가포르 감독청 알버트 여가 카지노사업장에서의 감염병 대응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또 백기준 미국 휴스턴대학교 교수는 카지노 산업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도는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 포럼(http://www.jejuicpf.c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전 토론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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