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딜러, 카지노 게임을 진행하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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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헌터스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4-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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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딜러는 카지노에서 각종 게임을 관리하고 진행하는 전문가다. 카지노 딜러는 블랙잭, 포커, 바카라 등의 카드 게임을 관리한다. 카드를 섞어서 나누고, 베팅을 받는 등의 작업을 한다. 이에 더해 베팅 금액을 관리하고, 이긴 참가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며, 패배한 금액을 카지노로 수집한다. 고객 서비스를 위해서는 참가자와 상호 작용하며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게임을 감독해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이다.

 

카지노 딜러로 일하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빠른 판단력, 수학적 기술, 체력 등이 필요하다. 또 각종 게임의 규정을 잘 숙지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카지노 관련 학과를 전공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카지노 딜러가 대부분이며 직업전문학교나 사설교육기관을 졸업한 경우도 있다. 카지노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카지노딜러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 '카지노딜러'가 하는 일은?

 

카지노딜러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줘서 게임 테이블을 원만하게 운영하고, 안전하게 게임을 이뤄내는 일을 한다. 고객이 게임을 하기 위해 테이블에 앉으면 정해진 절차와 규칙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게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딜링의 완급을 조절해 가며 게임을 진행한다.

 

카드, 룰렛 휠을 돌리거나 주사위를 던지면서 고객이 게임에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임 진행 시 딜러는 테이블에서 시야를 확보하고, 고객의 게임 취향, 기호 등을 파악해 응대하며, 고객의 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카드게임에서 사용하는 카드와 테이블에서 사용하는 칩을 능숙하게 다뤄 고객에게 신뢰와 흥미를 전달한다.

 

고객의 게임 사항, 식음료 주문 등을 웹패드(Webpad)에 입력하고, 필요한 절차나 기록을 관리한다. 게임 진행 후 승자나 당첨자에게는 일정비율의 칩을 지불하고, 패자로부터는 칩을 거둬들인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 고객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것도 카지노딜러의 주요 업무라고 할 수 있으며,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여유를 가지고 고객을 대면한다.

 

카지노에 이득을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게임진행에 있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 규칙을 위반하거나 게임 도중 의심이 드는 행동을 하는 고객을 감시해 플로어퍼슨(Floor person)에게 통보한다. 플로어퍼슨은 카지노 영업장에서 특정 플로어(게임테이블)를 담당하며 관할 구역 내에 발생한 모든 사항을 감독하는 사람을 말한다.

 

카지노는 24시간 내내 운영된다. 따라서 카지노딜러들은 3교대로 8시간씩 근무한다. 딜러들에게는 고객이 많은 저녁시간 대가 가장 바쁘다고 할 수 있으며, 항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한다.

 

■ '카지노딜러'가 되는 법은?

 

업무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전문대 이상의 카지노 관련 학과, 관광 관련 학과 등을 졸업했다. 카지노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실습을 통해 딜러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되며,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해 취업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꼭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직업전문학교나 사설교육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를 제외하고는 국내의 모든 카지노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므로 영어는 물론 일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를 구사할수록 채용에 유리한 편이다.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와 미스코리아 같은 예쁜 얼굴을 요하진 않지만,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이므로 호감 가는 외모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카지노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진행을 위해 각종 게임의 정해진 절차와 규칙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한 번에 많게는 억 단위의 금액을 취급하므로 항상 정직한 마음자세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 또 게임은 사람의 심리를 흔들어 놓기 쉽기 때문에 승패에 관계없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어야 하며, 돈을 잃어 마음이 상한 고객을 잘 응대할 수 있어야 한다. 게임테이블 앞에서 항상 머리를 쓰며, 서서 일해야 하므로 체력이 좋아야 한다. 색맹이나 색약은 딜러로 일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서비스업 종사자로서 손님을 대할 때 매너를 갖춰야 하며, 손님의 마음을 읽는 재치를 겸비해야 한다. 따라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항상 미소로 고객을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빠르게 계산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수리력과 순발력도 요구된다. 카지노 도구들이 대부분 오른손잡이용으로 제작돼 있으므로 왼손잡이일 경우 훈련을 통해 오른손을 익숙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카지노딜러'의 현재와 미래는?

 

카지노딜러만의 정확한 종사자수는 파악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약 3000명 정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카지노딜러의 초봉은 대략 3000만원 전후이다. 이는 딜러의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고객 수익금의 2~5%를 팁으로 주고 있어서 실질적인 수입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활동하며, 대부분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 외국어 실력을 갖춰 국내외 호텔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는 카지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다른 국가나 산업에 비해 발전이 더딘 편이다. 최근 많은 국가에서는 카지노산업을 고부가가치의 외화 획득이 가능한 보편화된 관광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카지노 산업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카지노의 꽃’으로 불리는 카지노딜러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서울지역에 3개의 카지노만이 운영되고 있으나 급증하는 수요에 따라 수도권의 카지노가 설립되면, 더 많은 카지노딜러의 고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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