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의 힘 '롯데관광개발, 분기 매출 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헌터스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10-05 15:19

본문

핵심 제주드림타워 3분기 1296억
카지노 올 들어 누적 매출 2000억 고지
호텔 '11만 객실 판매', 분기 최대 매출 경신
롯데관광개발이 3분기 매출을 또 다시 경신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9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별도 기준)과 카지노 매출(순매출 기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각각 125억6300만원과 284억2100만원으로 총 409억8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공시했다. 작년 9월과 비교해 63% 이상 급성장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3분기 매출액은 1296억원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 호조의 주된 배경은 카지노 사업이다. 3분기 카지노 매출은 842억2400만원으로 그간 역대 최고 기록인 올 1분기 7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카지노 입장객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 9월까지 카지노 사업 누적 매출액 2207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카지노 전체 매출인 1524억1900만원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20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 

호텔 부문 또한 3분기 453억8100만원의 매출로 분기별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종전에는 지난해 3분기 373억94000만원이었다. 이 기간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총 11만566객실을 팔아 분기 기준 처음으로 단일 호텔 11만 객실 판매라는 기록을 남겼다.

롯데관광개발은 남은 하반기에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매출과 직결되는 제주의 해외 직항 노선이 꾸준히 확대되는 만큼 매출 순항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도쿄 노선 재개 이후 일본 VIP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고 있고 이달에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1~7일) 특수가 있어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