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카지노가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 카지노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로 운영 중인 기존 영업시간을 18일부터 2주간 오전 10시부터 당일 오후 10시까지로 축소하는 것이다.

강원랜드의 이 같은 조치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되면서 결정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의 사적모임을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확인자 등의 4인까지만 제한하고, 전국 다중이용시설은 종류에 따라 오후 9시 또는 오후 10시로 영업시간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