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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털려던 라스베가스 경찰 구금

이채원 기자 입력 03.01.2022 11:58 AM 조회 7,450
Credit: Twitter @LVMPD
(사진설명) 용의자 케일럽 로저스(Caleb Rogers)
지난달(2월) 카지노에서 강도 짓을 시도하던 라스베가스 경찰이 구금됐다.

라스베가스 경찰은 지난달(2월) 27일 아침 6시 56분 쯤 카지노 강도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올해 33살 케일럽 로저스(Caleb Rogers)로 확인됐다.

로저스는 2015년부터 라스베가스 경찰로 근무해왔으며, 강도 범행을 시도하려던 당시 비번이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로저스에게 무급 정직 처분이 내려진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총기를 사용한 절도(burglary with a firearm),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폭행(assault with a deadly weapon), 그리고 2건의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강도(robbery with a deadly weapon) 혐의로 구금됐다.

경찰은 추가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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