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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 2차 분양

입력 : 
2021-11-05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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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야경투시도 [사진 =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은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레지던스의 2차 분양(130실)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기존 제주도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은 169m로 조성됐다. 연면적(30만3737㎡)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한다.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들어선 이 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 65~260㎡, 호텔·레지던스 등 총 1600실로 구성된다. 현재 1개 동(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750실)은 작년 12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물량은 1개 동, 레지던스 850실 중 2차 분인 130실로 스탠다드 스위트와 프리미어 스위트 2개 타입으로 구분된다.

단지에서 약 3km 거리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과 약 7km 떨어져 있는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서 국내외 이동이 쉽고 일주서로와 1100로, 노연로, 연북로 등 교통망도 가깝다. 또 이마트 및 롯데마트, CGV, 제주중앙병원, 제주한라병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각종 인프라 시설도 인접해 있다.

제주 제2국제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포함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제주국제공항의 포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각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제주 바다 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타입에서는 한라산과 도심 조망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또 고급 호텔 브랜드 '하얏트'가 운영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최상층인 38층에는 제주 전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데크가 마련된다.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4층에는 전문 쇼핑몰이 있다. 아울러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클럽라운지, 피트니스센터, 프리미엄스파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완비됐다.

이와 함께 24시간 제공되는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하우스키핑, 룸서비스, 도어맨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는 청약 통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홍보관의 별도 운영 없이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내 객실 등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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