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3%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지난주 S&P500지수에서 가장 크게 상승한 주식은 미국 최대의 카지노 기업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13% 이상 상승해 S&P500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였으며 여전히 평균 목표가까지 52%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를 다루는 애널리스트들의 66%가 ‘매수’ 투자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주 에너지 주식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슐럼버거가 지난주 9% 이상 상승했으며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까지 여전히 30%의 상승 여력을 보인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의 77%가 슐럼버거에 ‘매수’ 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번 에너지 또한 지난주에만 8% 이상 상승했다. 데번 에너지는 평균 목표가까지 약 33%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애널리스트의 46%가 매수 등급을 냈다.

이외 지난주 S&P500에서 기술주인 휴렛팩커드(HP)와 인텔이 각각 11%와 9% 이상 올랐다. 이외 페이콤 소프트웨어와 델타 항공 또한 지난주 약 10%가량 상승했다.

한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또한 최근 저점에서 반등해 31일 12% 이상 올라 지난주 S&P500 주요 실적 중 하나였으나, 애널리스트들의 27%만이 매수 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