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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잭팟 한도 묶인 강원랜드…고객도 국부도 해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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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롯헌터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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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잭팟 한도 묶인 강원랜드…고객도 국부도 해외로 간다

20년 넘게 ‘2000원 베팅·9억 잭팟’ 그대로…낡은 규제가 만든 이중고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20년 넘게 유지된 베팅·잭팟 한도 규제로 인해 경쟁력 약화와 고객 이탈이라는 이중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2000년 개장 이후 슬롯머신 1회 최대 베팅 2000원, **최고 잭팟 9억9000만원(슈퍼 메가 잭팟)**이라는 기준을 단 한 차례도 조정하지 않았다. 물가와 국민 소득이 크게 오른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사실상 ‘시간이 멈춘 규제’가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중독 예방” 명분, 현실에선 해외·불법 도박 부추겨

해당 규제는 중독 예방을 이유로 유지돼 왔지만, 업계와 이용자들은 오히려 고액 베팅 수요를 해외 원정 도박이나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밀어내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마카오·싱가포르·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카지노는 자율 규제 체계 아래 고액 베팅 슬롯과 하이롤러 전용 게임을 운영하며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연 5조원 국부 유출…재정 손실만 2조원 추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원정 도박자는 연간 약 70만 명, 국부 유출액은 약 5조원에 달한다. 강원랜드의 세금 환원 구조를 적용하면, 이로 인한 국가 재정 손실은 연 2조원 규모로 분석된다.

글로벌 슬롯 제작사도 “한국 시장 매력 없다”

세계 3대 슬롯머신 제작사로 꼽히는 Aristocrat Gaming, IGT 등은
2000원 베팅 한도 아래에서는 첨단 게임 설계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한국 시장 입찰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결과적으로 강원랜드는 글로벌 최신 기종 도입에서도 뒤처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설립 취지 살리려면 규제 현실화가 답”

이기원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 고문은
“현행 규제는 폐광지역 경제 회생이라는 강원랜드 설립 취지를 살리기는커녕, 자금과 인력을 해외로 내몰고 있다”며
베팅 한도·잭팟 현실화와 첨단 머신 도입이 병행돼야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 제한 겹친 ‘삼중 규제’…고객 불만 누적

강원랜드는 슬롯 한도 외에도 하루 20시간 영업, 월 15일 출입 제한 등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제약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도 더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머신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베팅 한도 제약으로 우수한 해외 기종 도입에 한계가 있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평균 6500명이 방문하지만, 슬롯머신 1360대, 테이블 200대로 하루 수용 인원은 약 3000명 수준에 그쳐 ‘좌석 전쟁’이 일상화된 상황이다. 고객 불편과 불만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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